‘바른 언론 젊은 신문’이라는 사명을 갖고 주간함양이 군민여러분과 함께 한 지 어느덧 19년이 되었습니다. 창간하면서 간직했던 정신을 실천하고 군민들의 성원과 기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지만 아직도 주간함양은 가야 할 길과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생각에 군민들과 함께 창간 19돌..
희망을 안고 뜨겁게 시작되어야 했던 2020년이 코로나19로 지금까지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일상이 변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주간함양도 여러분처럼 제 자리에서 변함없이 ‘해야 할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 ..
인류와 만물의 보금자리인 지구가 태양 주위를 초속 29.77km, 시속 10만 7천 km의 빠른 속도로 한 바퀴 도는 여정(旅程)을 끝내고 새로운 출발 선상에 서서 다시금 공전(公轉)을 시작하는 여정의 시발점인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하면 돼지!”라고 외치며 힘차게 출발했던 기해년(己亥年)이 역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주간함양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군민과 향우 여러분! 주간함양이 창간 15주년을 맞았습니다. 그 동안 보내주신 독자와 군민, 그리고 향우 여러분의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15’라는 숫자에는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우선 공자는 15살에 ‘학문에 뜻을 둔다’하여 지학(志學)..
붉은 원숭이의 해 병신년(丙申年)이 저물고 정유년(丁酉年)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정유년 새해 아침 군민과 향우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벽을 알리는 우렁찬 닭 울음소리가 새 아침과 새 시대의 시작을 알립니다. 우리 민족에게 닭은 새벽을 알리는 부지런함을 ..
존경하고 사랑하는 주간함양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군민과 향우 여러분! 주간함양이 창간 14주년을 맞았습니다. 엊그제 첫 걸음마를 시작했던 것 같은데 벌써 14주년을 맞았다니 참으로 뜻 깊고 자랑스럽습니다. 창간 14주년을 맞아 벅찬 감회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창간 초기 ‘바른 언론 젊은 신문..
필자는 십수년간 신문쟁이로 일하고 있지만 독자들이 큼직한 제목만 보고 기사를 휘휘 넘겨본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내가 쓴 기사, 아니 기자들이 쓴 기사를 꼼꼼하게 읽어봐 달라고 말하고 싶지만 바쁜 요즘, 신문을 훑어봐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다. 고백하자면 나 또한 1면에 실린 기사 제목으로 기사 내용..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을미년(乙未年) 한 해가 저물고 진취적이고 상서로운 붉은 원숭이의 해 병신년(丙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저희 주간함양에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총명하고 실속 있는 원숭이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건강과 행복이 넘치고 소망하..
존경하는 주주·독자를 비롯한 함양군민, 경향각지에 계시는 향우 여러분! 지역의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주간함양이 창간 13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지역사회의 격동과 함께한 본지는 존경하는 주주·독자님들이 있었기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
“두 갈래의 길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할 때 언론인의 사명과 고뇌로 결정하겠습니다” 언론인으로 길을 걷게 된 지도 15년이 지났습니다. 언론인으로 살아 온 그 기간 동안 저는 기사와 관련해 매 순간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을 겪어 왔습니다. 뒤돌아 보건데 그 결정들은 항상 두 가지 시선으로 나뉘어..
존경하는 군민 출향인 독자 여러분!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2015년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주간함양은 밝아온 새해, 군민들을 통해 희망을 바라봅니다. 을미년은 파란양의 해로 파란 양은 무리를 지어 화목하고 평화롭게 살면서 빠르고 진취적인 기상을 갖춘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군민 ..